국내 여행지

옥천 향수 시네마

익리버 2023. 7. 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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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옥천의 작은 영화관, 향수 시네마 입니다.

 

요즘 장마라서 비가 계속 내립니다. 그럴때는 비를 피해서 실내에서 할만한 것이 좋은데요. 영화관이 딱 안성맞춤인것 같습니다. 실내라서 비에도 안전하고 산사태에도 안전하고 ㅋㅋㅋ

 

앞으로도 장마때 하기 좋은, 비 피해서 실내에서 하기 좋은 것들을 연구해봐야 겠어요. 연구 결과는 이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이번에는 장소를 고르기 전에 안전한지도 따져보았는데 옥천은 읍내가 하천이랑 약간 거리도 있고 읍내 가까이에 위치한 산도 없어서 안전하겠다 싶었어요. 다만 옥천으로 들어오는 길은 조금 불안한 곳이 있습니다. 국도가 그렇고 고속도로로 옥천IC에서 내리는 거는 괜찮아 보였어요.

 

 

아직 블로거의 자세가 덜 되었는지,,,   사진을 미흡하게 찍어놓아서 안타깝게도 올릴 것이 별로 없네요..

 

 

그래서 대신 준비한 것은 향수시네마 이용 관련 꿀 정보를 모두 모았습니다!

 

  가장 먼저 주차!

주차는 딱히 걱정이 없을 듯합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구 주차라인 넘어라도 공간이 많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부족하지 않더라구요. ( 심지어 주말 오후라 최고 붐빌 떄인데도 주차장은 95%정도 사용되어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도시의 영화관에 비해 사람이 적은 것은 장점입니다.

 

근데 대기공간에서 할게 없어요...  그냥 의자만 있습니다.  의자랑 테이블

 

그래서 너무 일찍 오지 마시길..

 

여름의 꿀팁이라고 한다면,, 영화관에 차로 들어오는 진입로가 있는데 그 반대편(산쪽)으로 댈수록 그늘이 빨리 들어 차가 좀더 시원하다는 점 ㅎㅎ

 

또 한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들어가다 보면 

출처 : 네이버지도 거리뷰

운전하면서는 사진을 못찍으니 거리뷰로 대체하겠습니다..

 

보시면 도로에서 우회전해서 들어가는 주차장 입구가 대로변에 있습니다. 여기에 주차를 하셔도 되긴 하는데 여기가 정식 주차장은 아닌듯합니다.

진출입하기가 좀더 불편해서 말씀드려요

 

여기 지나서 조금더 가면 

출처 : 네이버지도 거리뷰

 

사진상 좌측에 빨간글씨 보시면,,  이렇게 우회전 하는 곳이 따로 있답니다. 여기가 입구에요. 아까 위의 주자장으로 들어가면 영화관 바로 앞까지는 못갑니다. 연석으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물론 반대쪽에서 좌회전하여 들어오신다면 해당사항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오실때 

출처 : 네이버지도 거리뷰

보시는 것처럼 좌회전이 안됩니다.(그냥 가는 사람도 있긴하던데,, 준법의식이 투철한 모범시민이 됩시다 ㅎ)

 

아까 봤던  빨간색글씨 "여기!" 로 위치를 가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우회전 해서 나가는데 가다보면 여기 길 맞아? 싶은 길이 나오는데요

 

출처 : 네이버지도 거리뷰

사진상 보도블럭 깔린 거기 맞습니다.

 

가상의 중앙선이 있다 생각하시고, 반사경 잘 보면서 가시면 됩니다.

 

좀만 가시면 정상적인 도로 나오니 당황말고 가시면 됩니다.

 

 

 

 

그 다음 예매!

예매 관련해서는 관련 링크를 걸겠습니다.

옥천 향수시네마 (scine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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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영화 및 독립예술영화 예매, 다양한 영화와 영화관 소식을 디트릭스에서 만나보세요.

okcheon.scinema.kr

 

여기서 예매하실 수 있답니다!

 

저는 핸드폰으로 이 사이트 들어가서 예매했습니다.

 

비회원으로도 가능한데, 회원가입이 복잡하지 않아서 회원가입했답니다. 결제는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했구요.

 

예매를 하면 다음과 같이 톡으로 예매내역이 옵니다.

 

입장 당시 표 검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만약 검사를 한다면 이거를 제시하면 됩니다. 

 

별도의 현장 발권은 필요 없습니다.

 

참고로 영화관에서 현금결제는 불가합니다. (23년 1월부로 현금없는 영화관 운영이더라구요.)

 

요즘 카드 없는 사람은 없으니 뭐 크게 중요한건 아니지만서도 혹시나 필요하신 분 계실까봐 씁니다.

 

가격은 인당 7,000원이었어요. CGV 같은 곳에 비해서 거의 반값 수준이죠? 개꿀이랍니다.

 

2D는 7,000원, 3D는 9,000원 입니다. 2D의 경우 (청소년,경로,장애인,국가보훈자,국군장병,경찰,소방공무원 등은 6,000원으로 할인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설이 구닥다리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그래도 좌석이 약간 더 불편하긴 한데 그거 말고는 영화 보면서 작은 영화관이기 때문에 오는 어떤 불편함은 못느꼈습니다.

 

그리고 상영관은 1관(61석), 2관(34석) 총 2개입니다.

 

 

 

다음은 먹거리, 팝콘!

입니다.

팝콘세트랑 나쵸 먹었는데요.  나쵸는 맛이 강한 나쵸는 아니었구 그냥 밍밍한 나쵸였어요. 가격은 6,000원이었구 디핑치즈도 같이 먹었습니다.

 

팝콘은 카라멜 팝콘 한종류만 판매중에 있습니다. 가격은 기억은 안나는데 영화관 자체가 뭐든 전체적으로 저렴했답니다. 

 

팝콘 사는 꿀팁은,,,  영화시작 5분전쯤 직전에 사세요 ㅎ

 

어차피 사람 적어서 금방 나오기도 하고, 회전율이 높지 않다 보니까 팝콘이 좀 눅눅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늦게 사야 가장 신선한 팝콘을 먹을수 있다는 제 이론상의 결론입니다 ㅎ

 

음료는 콜라, 사이다, 미린다(오렌지맛), 그리고 뭐 더 하나 해서 총 4개중에 고를수 있었구요.

 

구매 가능한 먹거리는 나쵸, 팝콘, 음료가 다구,, 병음료도 일부 판매합니다. (그렇게 대중적인건아니었음)

 

 

냉방은

시작할때는 약간 서늘했는데 보다보니 덥더라구요. 추울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직원분께서는 내부 온도를 23도로 유지중이라고 하셨었는데 추위를 진짜 많이 타시는 분 아니면 안추울거에요.

 

 

 

 

제가 본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 데드레코닝 part 1 이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part 2가 또 나오는 거였나봐요 ㅋㅋㅋ

 

영화가 3시간이 좀 안되는데  3시간동안 ㅁ 하나 찾다가 끝났네요. ㅁ가 뭔지는... 스포라서 말 안하겠습니다.

 

근데 역시 네임드에 걸맞는 액션과 긴장감으로 인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미션 임파서블 특유의 기차 위에서의 격투 씬도 좋고, 정말 impossible한 발상과 계획들 ㅋㅋㅋ 재밌었습니다. 인물간의 관계 표현과 인과관계도 좋고.

 

또 자동차를 이용한 액션씬이 있었는데 시원시원하고 웃음 포인트가 일부 있는데 관객들의 반응은 좋았습니다.

 

톰크루즈 형은 아직도 짱짱하더라구요. 

 

스토리 구성도 누가 했는지 아주 탄탄해서 아주 칭찬해~~

 

재밌게 봤네요. part 2 가 나오면 다시 여기에 방문할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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