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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토크콘서트 시즌 4 후기! 말을 예쁘게 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 권장드립니다!!

익리버 2024. 7.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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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얼마전 다녀온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김창옥 시즌4 토크콘서트

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따라오시죠!!

 

 

김창옥 토크콘서트

 

김창옥쇼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주, 하남, 여수, 목포, 광주, 청주, 김해, 안산, 서울, 대전, 고양, 원주에서 열리더라구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전국민에게 소통을 전파하여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갔던 김창옥 토크콘서트는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있었던 콘서트입니다.

 

시작시간보다 5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입구에는 벌써 차들이 늘어서 있고, 나오는 차들도 많고,,

벌써 자리가 다 찼나? 싶어 바깥에 주차하려다가 시간 아직 많이 남았으니 주차장 한바퀴 돌면서 자리나면 주차해야겠다 하고 들어가보니 자리가 아직 많더라구요?

근데 진입로는 차들이 뒤섞여서 차가 움직이지 못하고,,

다들 주차칸에 차들이 없는 자리를 비집어 길을 내고 움직이시더라구요 ㅋㅋㅋㅋ

 

김창옥쇼

어찌어찌 비집고 들어가서 주차를 완료했습니다.

 

김창옥 토크콘서트

아마 직지? 일것으로 추정되는 조형물 근처에 차를 대서 대공연장과 가깝기도 하고 

일행이 있었는데 일행과 만나기도 좋았습니닿

청주 예술의 전당

차에서 내려서 대공연장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비가 많이 오던 날이고,, 차는 많고,, 다들 젖어가지고 공연장으로 입장했습니다 ㅋㅋ

 

로비에는 콘서트 좌석과 시설 등을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촘촘히 계셔서 빠르고 편하게 자리도 찾고 행사 전 볼일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포토존도 꽤 잘 되어 있었구요.

 

안내의 도움을 받아 후다닥 자리를 찾았습니다.

 

김창옥 시즌4 토크콘서트

시작부터 감성 넘치는 배경과 사람이 반겨주더라구요 ㅎㅎ

 

잔뜩 기대가 오르는 부분이었습니다.

 

콘서트가 시작하고 난 후에는 촬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진이나 동영상이 없네요 ㅜ

김창옥 토크콘서트

며칠 지난 지금, 머릿속에서 휘발된 것이 많습니다 ㅎㅎ

 

다만 "역시 '김창옥'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들으면 불쾌할 수도 있는 포인트들을, 기분나쁘지 않게 웃으면서 돌아보고, 고쳐볼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시간이었고, 그렇게 리드하는 김창옥 강사님이었습니다.

 

김창옥님께서 살아온 경험과 아픔과 노련함이 더욱 그의 말에 깊게 공감하고, 웃음짓고, 눈물짓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김창옥쇼의 주된 대상은 저에겐 어머니, 아버지 세대라고 많이 느꼈습니다.

물론, 어느 세대/성별/출신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공감대가 되는 콘서트였습니다만은,

 

먹고살기 바쁜 시대에 태어나 살아와서 서로 배려가 넘치는 소통방법이나 이상적인 관계를 형성할 기회가 없이 힘겹게 살아오신 부모님 세대가, 

어느날 정신차리고 보니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이상적인 소통방법과 갈등해결을 배운적이 없어서

살면서 마주치는 문제를 제대로, 바르게, 서로 상처 받지 않게 해결하지 못하고

곪아버린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은 남편대로, 부인은 부인대로, 자식은 자식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전부 관계 속의 문제를 갖고 살고들 있습니다.

이 각각의 문제들을 지닌 개인을, 

그들의 입장에서 각각 공감하고, 위로를 건네고, 치유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부가 많이 이혼하는 이유는 성격차로 단정지어진, 소통 방식의 문제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성격이야 서로 다른 사람이니까 당연히 다른것인데, 소통하는 방법을 몰라 죽네사네 하며 살아갑니다. 

 

사실, 남편이, 와이프가, 자식이 잘 안 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보다도 잘되길 원하는 사이고 관계지만, 그 이상적으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몰라서 의가 상하고, 마음이 상하고 삽니다.

 

그 방법의 시작을 여는 강연이었습니다.

 

당장 하는 짓거리가 마음에 안 들어도, 그 마음을 잠시 접고, 작은 위로 하나, 인정 하나가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으며,

당장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그 마음을 알아주고, 보다듬어 주는것이 때로는 상대가 원하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에만 힘쓰기보다 때로는 해결책이 아닌것으로 보이는 것을 해결하니, 문제가 해결이 될 때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맺으며,

인간관계에서 건네는 따스한 말들이,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익숙지 않은 말들이더라구요.

기분 상하면 상하는대로, 남의 기분도 상하게 말을 하기느 쉽지요.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말을 하려면, 그런 따뜻하게 말하는 법을 알아야 하는데

말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또 바로 나오는건 아니더라구요.

 

김창옥 강사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시던 말씀이

그런 말들을 많이 접하고 듣고 반복해야 나도 그 말을 꺼낼수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 말들을 많이 들으려면 유튜브에서 김창옥 TV를 구독 좋아요 하라고 하시더라는 ㅋㅋㅋㅋㅋ

물론 그래야지 알고리즘에 그런 말들이 추천으로 떠서 많이 접할수 있다는~~ 그런 말이었습니다 ㅎㅎ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든, 보지 않은 분들이든,

서로가 서로에게 바가지 긁는 대신, 따스하게 말 한마디 건네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김창옥 강사님을 필두로 해서 '소통'에 관한 교육도 의무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

 

속는셈치고 김창옥 강사님의 강연 한번쯤은 꼭 가보시고,

TV로도 자주 나오니까

자주 접하시면 확실히 삶에 작은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글을 보신 분들을 위해서 주차꿀팁 드립니다!!

 

빨리 나가고 싶으신 분은 첫째로, 40분정도 일찍 가면 꽤나 자리 있으니 가장 안쪽 주차장에 대시고, 후다닥 나오셔서 바로 출발하면 크게 줄 안서도 주차 차단기를 통과해서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걸어서 차로 돌아가시는 분들을 조심해서 피해가야 되긴 하지만요 ㅎㅎ

 

둘째로, 예술의 전당 바깥 도로가에 대시면 주차 차단기를 줄서서 통과하지 않아서 수월하게 나올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니면 제가 올린 전 글을 보시고, 근처 식당에서 식사 하시고 출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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