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소백관!
입니다!! 청계산과 같이 갔다 와서 청계산 산행 글도 올릴 예정입니다 ㅎ
청계산에는 많는 들머리와 등산로가 있습니다. 도시와 붙어있는 산의 특징이지요.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청계산 입구역에서 시작하는 코스를 골랐는데요, 들머리에 자리하고 있는 소백관입니다.
하산하고 들려서 든든히 한그릇 하고 왔어요.
리뷰 시작합니다!
위치 및 주차
우선 청계산의 등산코스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코스인 원터골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고속도로 옆이지만서도, IC가 근처에 없어서 고속도로 타고 오다보면 고속도로에서 내려서 좀 와야 합니다.
등산하고 나서 딱 들리기에 좋지요.
보통 청계산 원터골 코스 주차장은 공영주차장과 내곡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됩니다. 주차는 그자리에 그냥 두고 걸어서 일대 식당에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주차장과 원터골이 나누어집니다. 위에 첨부한 지도르 보시면 주황색 고속도로 위쪽으로 마을이 한단지 있고, 아래에 원터골과 초록색 등산코스가 보입니다.
수도권 산은 사람이 많아서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등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계산입구역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고, 집만 지하철로 올 수 있다면 여러모로 이점이 많습니다.
주차는 주말 오전늦게 갔을 때는겨우 자리를 비집고 주차했습니다. 주차에 자신이 있으시거나 평소 주차자리를 잘 찾는 분들은 차를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식당전용 주차장은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청계산 등산할 때 필요한 주차장은 청계산 등산안내 글에 첨부하겠습니다. 첨부하고나서 링크 걸겠습니다.
청계산 원터골로 하산한 후 , 길건너에서 바라본 식당입니다. 사진상 우측에 사진이 짤렸는데 전용주차장이 있긴 합니다.
전용주차자리는 4대 정도 됩니다. (식당 내부에서 찍음)
이 일대에 주차자리에 주차가 가능하긴 할텐데,, 눈치껏 잘 대면 되겠습니다.
식당정보
주소 : 서울 서초구 청룡마을길 1 소백관
전화번호 : 02 - 579 - 5998
영업시간 : 매일 09시~22시(밤 10시)
정기휴무 : 명절 당일
브레이크타임/라스트오더 : 15시~15시 30분(오후3시~3시반), 라스트오더 20시 40분(저녁 8시 40분)
*생생정보,생방송투데이,생생오늘저녁 등 다수 TV프로그램 출연.
식당 TV에서 그 회차가 계속 상영중입니다ㅎ 가서 직접 볼 수 있음.
들머리 근처에 위치한 식당의 특성상 붐비는 시간대가 따로 없이, 하산한 사람들이 꾸준히 하산하는대로 오더라구요. 브레이크타임이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손님이 계속 오시더라구요.
식당내부
사진을 안 찍었네요.... 하산후라 힘들기도 하고 사람도 많았기도 하구요.
전체 입식 테이블이고 전체 40석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메뉴소개
메뉴는 곰탕, 양곰탄, 국밥 등이 있습니다. 수육도 있구요. 곰탕은 13,000원으로 서울 물가 생각하면 보통 가격입니다.
된장도 진한 시골 할머니네 된장 느낌이었습니다. 별매도 하고 있습니다.
구이메뉴도 있습니다. 등산후라서 먹진 않았지만...
아쉬운 점은,, 등산하면서 간식 먹고 내려와서 밥을 먹는데
곰탕이나 국밥만으로는 부족하고 수육을 시키기엔 많을 것 같고, 전이나 부침개같은 사이드메뉴가 딱 있었으면 좋을텐데 이게 살짝 아쉽더라구요..
맛 평가
먼저 밑반찬입니다.
김치, 깍두기, 고추, 양파, 국에 넣을 대파, 된장, 고기 찍어먹는 소스 이렇게 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를 놋접시에 덜어 먹으면 됩니다.
둘다 맛있긴 했는데 그냥 사먹는 김치와 깍두기랑 맛이 비슷했습니다. 조금더 나은 정도?
직접 담그는 거라고 써져있더라구요.
휴지케이스에 적혀있는 소백관 식사 Tip 입니다
소금은 반티스푼만 넣어달라고 써져 있습니다. 첫입 먹고나서 소금을 반티스푼 넣었을 때 간이 맞았었는데, 양파에 된장을 많이 찍어 먹고 나니 다시 싱겁게 느껴지길래 반티스푼정도 추가했더니 이제는 짜더라구요...
다른 반찬의 간을 고려했을 때, 맛있게 드시려면 0.65스푼정도 넣어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곰탕 자체만으로는 육수가 찐~~하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식당 티비에서 곰탕 육수가 끓여지는 모습이 내내 나오더라구요. 3일동안 육수를 끓이고 1일차,2일차,3일차 섞어서 완성된 맛을 낸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자세한건 먹으면서 티비보시면 됩니다.
사진을 굳이 숟가락을 꽂고 찍은 이유는.. 고기가 저게 다입니다.
뭐 요즘 식당들을 통틀어서 평균치를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후기중에 고기가 많다는 후기가 있어서 기대해서 그런가 예상보다는 좀 적었습니다.
대파가 한 그릇 나왔습니다. 저는 대파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대파를 많이 넣었습니다.
국물은 깊고 진한데 싱거워서 잘 깊고 진한게 안 느껴지더라구요.
소금간을 하니까 확 살아났습니다ㅎㅎ
공깃밥이랑 같이 먹었구요 ㅎㅎ 공깃밥 하나 추가까지는 따로 요금 안받으시는것같아요. 근데 등산중 간식을 먹은 터라 공깃밥을 더 먹지는 않았습니다 ㅎ
총평
곰탕은 국물도 맛있고 진하고 산 밑이라 위치도 좋았습니다.
다만 청계산 3대 맛집이라고 잔뜩 기대하고 가서 그런가 기대보다는 아니었습니다만,,
소곰탕으로 끌어낼 수 있는 충분한, 거의 최대로 깊은 곰탕 맛을 끌어냈다고 봅니다.
등산 후 든든하게 배 채우기에 딱 좋았습니다. 음식도 금방 나온 편이구요 ㅎㅎ
식당 내부도 깔끔하고 잘 먹었습니다.
소백관식당 앞 모습입니다. 가마솥에서 끓이고 있는 곰탕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있으신 거겠죠!
청계산 원터골 밑에가 워낙에 다 상가라서 식당도 많고, 상점들도 많습니다.
산이 쉬운 만큼, 최대한 맨몸으로 가볍게 다녀오고 하산 후에 식당가에서 먹는것도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그래서 하산 후에 가장 땡기는 음식을 드시면 될것같아요! 후보로는 삼계탕, 만두전골, 동태코다리 등등 저도 이런 메뉴들중에서 고민하다가 곰탕으로 먹었습니다! ㅎㅎ
그럼 이만 리뷰 마치고 얼른 청계산 등산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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