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식당은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두루치기김치찌개
입니다!!
이 식당은 오랜만에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었습니다.
그때 부대찌개를 먹고 너무 맛과 서비스에 매우 만족해서 일주일도 채 안되서 다시 찾은 식당입니다.
부대찌개와 두루치기를 먹어보았는데 다음에 김치찌개를 먹으러 조만간 재방문 예정입니다 ㅎㅎ
그정도로 맛있다는 것!!
위치 및 주차
주차는 식당 근처 길 한쪽에 그냥 대면 됩니다.(그래도 버스정류장이나 소화전, 횡단보도는 안되겠지요?)
식당 앞 도로에 자리가 없다면 옆 골목으로 회전해서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주차자리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식당 앞 갓길에도 이렇게 주차 가능합니다.
식당정보
주소 : 충북 음성군 감곡면 장감로 145
전화번호 : 043 - 882 - 0260
영업시간 : 매일 11시 40분 ~ 21시(밤 9시)
정기휴무 : 매주 토, 일
브레이크타임 : 15시~17시(오후3시~오후5시)
라스트오더 : 20시(저녁 8시)
2명 예약은 안 받으시는 듯 합니다. 4명 정도는 돼야 받으시는듯?
그도 그런게 식사시간마다 꽉꽉 들어차고 웨이팅도 있더라구요ㅋㅋ
저희는 이른 점심에 갔었는데 저희 뒤로 꽉꽉 들어차더니 순식간에 기다리는 분들도 생겼어요.
근처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듯 해요.
식사시간에는 오픈런하기~~ ㅋㅋ
식당내부
식당 내부 입니다.
홀에 30석 정도 있고, 안쪽 방으로 10석 정도 있습니다.
안쪽 방입니다.
전체가 다 입식테이블이라 좋았습니다. 테이블도 깨끗했구요.
*홀 안쪽은 보다 더 더운듯합니다. 안쪽 방에서도 먹어보고 바깥 홀에서도 먹어봤는데, 생각해보니 안이 더웠던듯해요.
주인아주머니께서 자리 안내를 알잘딱깔센하게 다 해주시지만 먹을 때 땀을 많이 흘리는 분이나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은 바깥 홀에 앉으시길 추천합니다.
메뉴소개
이 식당만큼 메뉴가 심플한 곳도 드뭅니다.
위풍당당 자신있는 메뉴판!
간단하게 두루치기, 김치찌개, 부대찌개가 끝입니다.
거기다 계란말이도 있으니 소주를 땡겨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ㅋㅋ
두루치기는 김치찌개는 부대찌개는
가격도 매우 착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테이블당 메뉴는 한 가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두루치기/김치찌개/부대찌개 섞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메뉴마다 한번씩 먹으러 오게 되네요... 맛도 있고 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이 바로 계란말이입니다 ㅎ
엥? 메뉴판에 계란말이가 없는데? 싶으실 겁니다.
맞습니다 ㅎㅎ
처음에 밑반찬으로 계란말이가 한 접시 같이 나옵니다.
남자 여럿이서 갔던 터라 먼저 나온 계란말이는 메인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털려버렸죠...
보통 계란말이 한접시 다시 시키면 가격을 받는 걸로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그냥 다시 주시는 겁니다?! 와 ㅎㅎ 여기서 대 만족이었습니다.
인원이 많아서 그런가 3번 다시 주셨어요 ㅎㅎ
못해도 한번은 더 주시는 듯 합니다. 계란말이도 집에서 한 듯이 맛있었구요!!
이 계란말이 덕에 만족도가 200% 상승 ㅎㅎ
계란말이 덕인지 다른 모든 반찬들이 착하고 맛있어보이더라구요.
맛 평가
음식을 시키고 좀 오래 기다린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거의 다 조리가 되어 나오다보니 그렇습니다.
그러나 계란말이에서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그정도로 만족스러웠음.
먼저 밑반찬입니다.
돌나물이 많은 식당에서 찾아볼 수는 없기에, 약간 추억의 반찬같은 느낌인데요
이 식당에서 딱 초고추장에 비벼서 나오는데 그게 참 좋았습니다.
오징어젓갈이나 김치도 아주 좋았구요.
계란말이는 맛이 집에서 하는 그맛! 근데 물이 약간 들어가서 좀 촉촉한 계란말이입니다. 그래도 아주 좋습니다!
며칠 전에 방문했을 때는 부대찌개를 먹었고, 이번에는 두루치기를 먹었는데요.
먼저 부대찌개부터 보시죠
부대찌개는 받자마자 면 건져 드시면 될것 같아요.
거의 다 조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먹으면 살짝 꼬들한 정도 됩니다.
두부도 많고 고기도 많고, 건더기도 많고, 소시지도 많고, 너무 만족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양이 많아요. 평균성인 남자가 충분히 배부를 정도입니다.
다음은!!
두루치기입니다. 처음에 받으면 마늘이 많습니다.
식당 공기중에 돼지 냄새가 좀 났었어서,, 고기가 냄새가 좀 나나보다... 해서 마늘이 많은줄 알았습니다
만! 먹어보니 돼지 누린내는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마늘이 좀 많았던 것 뿐. 한국적이었던 것임 ㅋㅋㅋ
두루치기에 고기가 정말 많아서 대! 만족 스러웠습니다.
반찬인 돌나물도 너무 좋고, 오징어젓갈도 좋고, 겉절이에 가까운 김치도 맛있고, 계란말이 너무 맛있고, 메인메뉴인 부대찌개와 두루치기도 너무 맛있어서 밥공기가 도둑맞은 듯이 밥이 사라졌습니다.
간은 딱 맞았던것 같아요. 맛있어서 간이 어떤지도 모르고 흡입함 ㅋㅋㅋㅋ 그렇다는 것은 간이 딱 맞았다는 것이겠죠?
부대찌개랑 김치찌개랑 두루치기랑 음식의 뼈대는 비슷한것같아요.
봐서도 비주얼적으로 차이가 크지도 않고요 ㅎㅎ
하지만 세개 다 먹어보고 싶은 강렬한 인상!!
총평
식당이 메뉴도 적고, 테이블마다 메뉴를 통일시켜야 되고, 음식도 오래걸리고,,,
그래도 다시 간다!!!!
또 간다!!!
ㅋㅋㅋㅋ
약 한 줄로 요약했습니다 ㅋㅋㅋㅋ
옆 테이블에서 드시던 분은 "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점심 먹네" 라고 감탄사를 연발하시더라구요 ㅎㅎ
동감입니다 ㅎ
주력메뉴로 3가지만 하시는 만큼 그 메뉴에 있어서 맛은 거의 최고이구요, 가격도 착해서 양까지도 최고입니다.
그리고 친절하시구요!
여긴 진짜 역대급이다.. 여길 안갈 이유가 없습니다 ㅎ
더 뭐라 설명할 말이 없네요.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올듯 ㅋㅋ
내 집 앞에 이런 식당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그럼 오늘의 리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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