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보은군에 위치한 회인면입니다!
회인면은 보은과 청주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왕래하는 길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고, 대청호를 끼고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실제로 회인라이더타운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는 마을입니다!
그런 회인에서 얼마전, 보은회인 문화유산야행이 있었는데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날 행사는 문화유산야행이다보니 저녁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해질녘즈음 회인면에 도착했는데요, 청사초롱들도 걸려있고, 보통의 한적한 회인과 달리 삼삼오오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어서 평소보다 활기가 반짝 도는 분위기였습니다.
회인면에는 동헌내아, 인산객사, 사직단, 풍림정사, 회인향교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오장환 문학관(생가)도 위치하여 생각보다 보고즐길것이 훨씬 많은 곳입니다.
특히 아직 완전히 상업화가 되거나 개발되지 않은 시골이라 여유롭고 유유자적한 관광 또는 힐링을 원하신다면 들리기에 좋은 곳입니다.
제가 갔던 날은 오장환문학제도 같이 열렸던 날이라서 볼거리가 더 많은 날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갔을 시간에는 오장환문학제는 끝나 듯 했습니다.
무형문화유산에 대해서 알리고 체험하는 부스도 있는것 같았어요!
오장환 문학관을 지나 동산 위쪽으로 쭉 올라가보았습니다.
위쪽으로 쭉 오르면 사직단이 있는데, 옛 제사터라고 하더라구요!
사직단 올라가는 길. 맑은 하늘과 푸른언덕, 조명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사직단 윗모습입니다.
여기서 회인 시내를 살짝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녁 6시부터 사직제가 열렸습니다. 사직제는 풍작을 기원하여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올리는 제사를 말합니다 ㅎㅎ
사직단을 갔다가 다시 살짝 내려와서 직진하면 꽃밭이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 넓고 예쁘게 가꾸어 놓아서 의외였고 아주 좋았던 장소입니다!
꽃도 예쁘고 조명도 잘 되있고, 아늑한 분위기라서 이곳만 보러 오기에도 충분한 회인이라고 느꼈습니다 ㅎㅎ
꽅밫 및에는 회인풍류 미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학교 옆길로 다 내려오다 보니 아래와같은 푯말도 있더라구요.
처음 올라오신 분은 학교 옆길로 오셔서 해당 이정표를 보고 따라가셔도 되겠더라구요!
회인 문화재야행의 즐길거리들이 쭉 있는 브로슈어 입니다 ㅎㅎ
회인야경, 회인야로, 회인야사, 회인야숙, 회인야사, 회인야화, 회인야설, 회인야식 등 쭉 둘러보시고 하나하나 보고 가기에도 넘 좋습니다!
저녁이 넘어가니 행사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회인 시내르 밝힌 청사초롱들의 분위기도 너무 예뻣고,
먹거리 부스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하였습니다.
공연도 있었고, 현감 행렬도 재현되었는데 너무 멀리있어 제대로 찍지 못했네요 ㅜ
그리고 다양하고 저렴하게 먹고 입고 즐길수 있는 프리마켓도 열렸습니다!
주무대에서는 재미난 검찰청 쇠창살~과 공연도 진행됐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시점에서는 2024 보은회인문화유산야행이 끝났지만, 여전히 즐길거리가 많고 독특한 매력을 가진 회인이니까요, 지금 가시기에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 게시글은 보은군 농촌활력센터 신활력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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