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3, 14일에는 보은군 뱃들공원에서 '놀아 Boeun 청년' 청년축제가 열렸습니다!
보은에서 개최되는 두번째 청년축제인데요,
보은의 청년들이 모여 만든 '보은청년네트워크'에서 주관하여 보은군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었습니다.
지방소멸의 문제로 모두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자발적으로 보은에서 활동해보고자 모인 청년들인 '보은청년네트워크'와 청년들의 활동에 불을 지펴주는 보은군의 지원이 있었기에 개최될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는 보은군에 새로운 활력이 돌던 시간이었습니다!
13일인 금요일 오후부터 축제는 시작이 됐고, 학생들이 하교한 후와 직장인들이 퇴근한 시간 이후부터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부스는 크게 운영부스와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지역 내 청년활동가들의 홍보부스 등이 있었습니다.
보은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수행중인 초록공감협동조합의 홍보 및 체험부스도 운영되었고,
2기 보은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수행중인 액션그룹 단맛연구소 협동조합(꿀럼버스)의 신제품 홍보 및 판매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모모씨네'의 사과 가공품 홍보부스, '숲결'의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체험 부스등이 운영되었습니다.
이날 저녁에는 청년축제 노래자랑의 예선무대가 있었습니다.
총 10여 분께서 참가해 주셨는데, 즐겁고 흥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한 학생과 그를 응원하는 친구들의 모습도 재밌게 보았습니다
예선에 통과한 5명은 다음날인 14일에 본선에 진출하여 1등은 에어팟 맥스, 2등은 에어팟 프로, 3등은 결초보은 상품권을 수상하였습니다.
에어팟 맥스 부럽네요 ㅜㅜ ㅋㅋㅋㅋㅋㅋㅋ
우승하신 분께서 노래를 너무 기깔나게 하셔서 잠시 초대가수가 온 줄 알았답니다
실은 수상 발표하기 전부터 우승이겠다 예상됐었던 무대였습니다 ㅎ
축하드립니다!
노래자랑이 끝이 아니고, 뮤지션 '시선'과 '도미노보이즈' , '권유밴드'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감성도 넘치고 흥도 넘쳐 청년축제긴 하지만 보은군민 모두가 즐기는 장이 되었답니다.
축제 하면 야시장도 빠질수없죠!
탕후루와 쫀드기 튀김도 맛있었구요!
그리고 야시장하면 빠질수 없는 철판요리!
닭갈비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두번 먹었습니다 ㅋㅋ
야시장 끝에는 푸드트럭도 있었구요,
다양한 옷부터 악세사리들도 예뻐서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
아직 날은 더웠지만 모처럼 보은에서 사람이 북적북적 모였던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보은 치고는 늦은 밤까지(9시반...) 북적북적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른아이 할것없이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축제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보은에서 청년들이 즐길수 있는 청년축제를 위해서 애써주신 보은 청년네트워크와 보은군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게시글은 보은군 농촌활력센터 신활력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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