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보은의 관광지는 속리산에 위치한 '세조길'입니다.
세조길의 초입에 이르니 '법주사 성보박물관'이라고 새롭게 건물이 들어섰더라구요. 조만간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물관을 지나 좀더 올라오면 신식 화장실이 자리하고 있어 화장실 이용도 쾌적하고 편합니다.
세조길 뿐만 아니라 속리산 문장대나 천왕봉을 등산할 때도 이곳을 지나기에 등산객 분들도 화장실 위치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세조길 초입입니다. 차량은 통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매표소 지나기전까지 '오리숲길'이라고 이름붙여진 길이 있는데요, 세조길의 연장이라고 볼수있으며,
이곳도 큰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어 산책하기에도, 구경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길입니다.
위 표는 오리숲길~세조길까지의 왕복 거리와 소모 kcal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세조길은 속리산의 유명한 사찰인 '법주사'에서 복천암까지 약 3.2km에 이르는 숲 속 산책로입니다.
조선시대 세조가 피부병 치료를 위해 왕래했던 길이라 하여 '세조길'로 불리고 있습니다.
전 구간이 아주 완만한 오르막이며, 대부분의 구간이 유모차, 휠체어 등으로 움직이기 용이하도록, 무장애 길로 되어있습니다.
속리산 세조길 안내도도 첨부하시면 되겠습니다.
세조길 곳곳에어 꼭 봐야할 포인트가 표시되어 있어, 크게 사전공부없이 와도 유익하게 많은 것을 보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들어가다 보면 이런 일주문도 볼수있습니다.
또한 속리산 세조길은 속리산 자연관찰로가 같이 있어 속리산 고유의 깃대종을 비롯하여 각종 동식물에 대해 설명이 된 표지판이 군데군데 있어 아이들과 함께 교육적으로 오기에도 좋고, 심심하지 않게 자연에 대한 공부도 할수 있어 여러모로 잘 꾸며놓은 길입니다.
하천을 따라 하천생태계와 숲 생태계 둘 다를 보며 걸을 수 있어 좋은 길입니다.
특히나 비 온 후에 걸으면 피톤치드와 숲 냄새에 걷기에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포장되어있거나 야자매트가 깔려있어 진흙길에 비해 걷기가 낫습니다.
가다보면 아래같은 표지판도 있는데요,
세조길을 따라 아무생각 없이 걷다보면 어느새 등산로에 올라와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겁니다 ㅎㅎ
세조길은 편한 신발 아무거나로 올 수 있습니다만, 크록스를 신고 갔더니 나뭇잎이나 나무조각이 자꾸 신발로 들어오더라구요 ;; 길의 험도나 경사도 자체는 크록스로도 충분합니다.
세조길은 세심정을 지나 복천암까지 이어지는데요, 실질적으로는 세심정이 위치한 이곳이 종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부터 경사가 확 생기기도 하고, 여기서 등산로를 알리는 표지가 있다보니 다들 여기서 돌아 가시더라구요.
내려가는 길은 내리막이라 훨씬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이것으로 남녀노소 쉽게 갈 수 있는 보은의 가볼만한 곳, 속리산 세조길 소개를 마칩니다.
세조길은 여름에도 그늘이 많아 시원하고, 가을에는 단풍을 보기 좋은 길입니다.
보은에 오신다면 한번 정도 세조길에 들려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이 게시글은 보은군 농촌활력센터 신활력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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