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보은에 여기저기 소개하고 싶은 식당이나, 카페, 관광지도 많았는데요, 식당은 처음 소개하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할 곳은~
순대나라!
보은엔 많은 순대식당들이 경쟁하고 있고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김천식당이나 고바우는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쨌든! 오늘의 순대나라를 당장 소개해보겠습니다! 이런걸 읽고 있을 시간에 얼른 먹으러 가야 하니까요!
먼저 식당 기본 정보는요,
전화번호 : 043-543-6369
주소 : 충북 보은군 보은읍 삼산로1길 26
영업시간 : 매일 09시 ~ 21시(밤 9시)
* 예약, 주차 가능
먼저 식당에 대한 기본정보를 좀 짚고 넘어가야 될듯합니다.
특히나 순대나라는 더더욱 말이죠.
그래서 먼저는 먹자골목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먹자골목의 유래나 기원은 다른곳에서 찾으실수있을겁니다. 절대 몰라서 안쓰는거 아님
암튼 먹자골목에는 순대 전문 식당이 크게 3곳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체감하는 규모 순으로 김천식당, 고바우순대, 순대나라 입니다.
이 중에서 김천식당과 고바우는 먹자골목 중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먹자골목에서 식당 앞 이면주차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너비의 골목을 마주보고 두 식당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조금이라도 더 접근성이 좋을 수밖에 없어 더욱 이 두곳이 번창하게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좀 전에 보였던 먹자골목 사거리에서 서쪽으로 꺾으면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동쪽으로 꺾으면 김천식당과 고바우순대가 있지요.
암튼 다시 하던 얘기로 돌아와서,
식당은 맛으로 번창하는 거 아니냐!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순대나라가 결코 맛이 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1등이 아닐까 싶은 맛을 자랑합니다.
어쨌든 순대나라의 입지는 먹자골목 중에서도 변두리에 있고, 바로 앞에 차가 지나다니기 어렵다.
라는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좀 가려진, 개인적으로는 아픈 손가락 같은 식당입니다.
순대나라의 주차장을 설명하기 위한 사진입니다.
순대나라를 건너서 꽤 주차면이 많은 주차장이 보입니다.
이곳이 비었다면 여기에 주차를 하고 순대나라에서 식사를 해도 됩니다. 근데 대부분 경험상 저기 차들은 거의 안 빠지더라구요. 빠져도 한두자리거나,,, ㅋㅋ 저 앞에 이중주차를 하고 전화오면 빼주거나 이 근처 골목 돌다보면 주차할 곳 꽤 찾을 수 있습니다. 큰 길가로 나가는 것만 아니면 골목길은 따로 단속을 하는 구역은 아니니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자리를 찾아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꿀팁! 일행을 내려주고 먼저 시키라고 한 뒤, 운전자가 돌아오면 보다 빨리 밥을 먹을 수 있답니다 ㅎ :)
아까 꺾은 데에서 오다보면 노란 유리문에 순대나라라고 쓰여진 것이 보입니다만,
여기가 입구는 아닙니다 ㅎㅎ 폐문인듯
아까 소개드린 주차장쪽으로 좀더 오면 빨갛게 순대나라라고 써진 문이 출입문입니다.
여기로 들어가면,
식당 내부입니다.
전체는 50석 정도 되는 것 같구,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입식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가로, 마음 아픈 얘기지만, 김천이나 고바우의 아성에 밀려 순대나라는 손님이 보다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쾌적하게 식사를 가능하다는 장점도 큽니다!!
다음은 순대나라의 메뉴판입니다.
가격도 꽤나 착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메뉴는 (순대)곱창전골과 닭갈비가 있습니다.
제가 먹은 메뉴는 닭갈비 '중'자 였습니다.
많은 순대 집 중에서 순대나라를 가자고 말한 지인이 이미 볶고 있던 중 ㅋㅋㅋ
대-만족
성인 남자 2명이서 '중'자가 살짝 부족했습니다. 볶음밥 2개 먹고 후식으로 카페에서 라떼 한잔씩 먹으니 상당히 배부름;;
밥 조금 드실거면 닭갈비 자체를 사이즈업 하시고 밥 많이 드실거면 저희처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어쨌든 '소'자를 두명이서 먹는건 적을듯?!
다 볶아지고 먹던 중 모습입니다.
닭갈비 자체의 고깃덩이 크기가 커서 식감자체도 아주 만족스러웠구 닭 자체도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들어있는 고구마나 양배추도 넘 맛있었구요.
이건 앞에서 소개를 안한 밑반찬입니다.
별건 없구요 반찬의 맛은 다 준수한 편입니다. 근데 닭갈비 자체가 워낙 맛있어서 반찬이 딱히 필요가 없을 정도에요!!
식당 벽 한쪽을 보니 많은 표창장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순대나라 식당의 맛과 사장님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 느껴진달까 ㅋㅋㅋ
개인적으로 저는 김천식당, 고바우순대, 순대나라 중에서 사람이 적어서 분위기가 조용하며 쾌적하고, 그나마 있는 주차장이 코앞이고, 맛도 3곳 다 매우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순대나라가 최고 맛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순대나라의 맛은 찐입니다!
보은에 오셨다면 뻔한 김천식당도 좋지만, 진짜진짜 맛있는 순대나라에서 드셔보기를 강력 권장드립니다!!!
이 게시글은 보은군 농촌활력센터 신활력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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