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뭘까 그냥 놀러가는게 좋아서 무작정 여행을 많이 다녔다 어쩌면 여행이란 누군가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본질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그 누군가가 자신이 될수도, 연인이 될수도, 가족이 될수도 있다. 누군가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뭐냐면, 다양한 경험을 함께한다는 것이다. 여행을 떠나보면, 신날것만 같지만 막상 그 알아보는 과정에서부터, 여행중 마주치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다. 알아본 맛집이 문을 닫았거나, 날씨가 따라주지 않거나, 사람이 너무 많거나,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문제는 많다. 물론 다양한 문제만큼, 다양한 생각과 마주할 수 있다. 내 생각과 상대의 생각이 다르고, 나와 나의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 그 문제를 내 여행의 동반자와 함께 마주하면서, 내 그릇과 사고의 크기를 키울 수 있다. 그러면..